류현진, 12년 만 KBO 개막전 선발…한화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

입력 2024-03-22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 (연합뉴스)
한화 류현진이 12년 만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시즌 개막전 한화-LG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지난달 한화와 계약 기간 8년, 총액 170억 원 계약을 맺고 국내 무대로 돌아온 류현진은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됐다. 저마다 각 팀의 에이스들이 나서는 개막전에서 국내 투수는 류현진과 김광현(SSG)뿐이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은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며 일수로는 4368일 만이다.

이날 류현진은 LG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류현진은 두 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해 2승 ,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여전함을 과시했다. 9이닝 동안 37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는 칼날 제구도 여전했다.

한편, KBO리그는 이날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포장 주문'인데, 수수료 내라고요?"…배달음식값 더 오를까 '노심초사' [이슈크래커]
  • 작년 로또 번호 중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데이터클립]
  • [르포] "등잔 밑이 어둡다"…서울 한복판서 코인 OTC 성행
  • 단독 영업비밀인데…‘원자로 설계도면’ 무단 유출 한전기술 직원 적발
  • 예상보다 더한 법인세 급감…올해도 '세수펑크' 불가피
  •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첫 돌파…애플 추월
  • 유튜브서 봤던 그 게임 '라스트워: 서바이벌',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네? [mG픽]
  • 한화-KT전 '끝내기 벤치클리어링', 도대체 무슨 일?…4년 전 악연도 화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51,000
    • +0.02%
    • 이더리움
    • 5,328,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09%
    • 리플
    • 726
    • -0.27%
    • 솔라나
    • 237,900
    • -1%
    • 에이다
    • 636
    • -0.63%
    • 이오스
    • 1,100
    • -1.87%
    • 트론
    • 159
    • +1.27%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0.23%
    • 체인링크
    • 24,110
    • -3.17%
    • 샌드박스
    • 641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