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저축은행ㆍPE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이석태ㆍ강신국 추천

입력 2024-03-15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추위서 5곳 자회사 대표 인선 마무리
3월 말 각 자회사 주총서 최종 선임 예정
비은행 포트폴리오 재정비해 경쟁력 강화

▲왼쪽부터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후보,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후보.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왼쪽부터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후보,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후보.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PE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강신국 전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91년에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와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및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자추위 관계자는 "이 후보는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직원과 활발히 소통하며 진취적으로 업무에 임해 영업전략 추진과 고객기반 확대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저축은행업권의 현재 경영상황을 개선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이 후보자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리PE자산운용 대표 후보로 추천된 강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86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후 IB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 부행장,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기업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자금·해외영업·IB 및 기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밖에 자추위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에프아이에스 등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도 완료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의 경우, 올 초 그룹 IT 거버넌스 개편에 따른 조직 전반의 재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김백수 전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장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1965년생으로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CT기획부 본부장, IT전략부 본부장,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을 거쳤다.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등 IT와 정보보호 영역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와 이중호 우리신용정보 대표는 연임을 결정했다. 자추위 관계자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최 대표와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대표에 대해서는 그룹 내 계열사 중 우수한 경영실적 평가를 받아 임기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자추위의 추천을 받은 자회사 5곳의 대표 후보들은 이달 말 예정된 각 자회사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후 공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쑥쑥 오른 비트코인…이번 주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촉각 [Bit코인]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오늘은 '성년의 날'…올해 해당 나이는?
  • 대기업 대출 폭증한 시중은행…중기 기술신용대출은 ‘뚝↓’
  • [날씨] '일교차 주의' 전국 맑고 더워…서울·수도권 '출근길 비 소식'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08,000
    • -1%
    • 이더리움
    • 4,258,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1.11%
    • 리플
    • 707
    • -2.35%
    • 솔라나
    • 234,900
    • -2.33%
    • 에이다
    • 643
    • -3.6%
    • 이오스
    • 1,087
    • -3.38%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46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50
    • -3.67%
    • 체인링크
    • 23,180
    • +1.67%
    • 샌드박스
    • 589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