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협의회 “정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야”

입력 2024-03-15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대 증원 인한 전공의 부재 현안 논의…“의료공백 피해 발생 않도록 노력”

▲지난 13일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수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대한수련병원협의회)
▲지난 13일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수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제공=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를 향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지난 13일 개최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에서 의대 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부재 등 수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환자를 살피고 수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여러 의료계는 함께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논의해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연간 사업계획을 비롯해 오는 22일 개최되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 전공의 수련정책 및 수련환경평가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을식 회장(고려대학교 의료원장)은 “각 수련병원은 국민의 건강과 전공의 수련을 위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무엇보다 현장의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13,000
    • +0.36%
    • 이더리움
    • 5,30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40,500
    • -1.08%
    • 리플
    • 720
    • -1.1%
    • 솔라나
    • 228,700
    • -2.18%
    • 에이다
    • 626
    • -0.79%
    • 이오스
    • 1,117
    • -1.24%
    • 트론
    • 162
    • +2.53%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1.05%
    • 체인링크
    • 25,480
    • -1.66%
    • 샌드박스
    • 612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