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여의도, '한 끼 9000원'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 개시

입력 2024-02-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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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여의도에서 제공하는 조·중식 서비스. (자료제공=신영)
▲브라이튼 여의도에서 제공하는 조·중식 서비스. (자료제공=신영)

신영이 ‘브라이튼 여의도’에서 여의도 최초로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신영에 따르면 입주민들은 이러한 서비스에 호평을 쏟아내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조·중식 서비스다. 호텔식 라운지 컨셉인 주민 공동시설에서 국내 대표 B&F 기업인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해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브라이튼 여의도 조·중식 서비스는 케이터링 형식(단체급식)의 일반적인 조·중식 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조리를 통해 대면배식하는 호텔식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돼 질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 협업으로 차별화 한 조경설계와 단지 내외 전경을 바라보며 호텔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다는 전언이다.

조·중식 서비스는 매주 6일간 7시~14시(중식 가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일품식과 브런치(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등 매일 다른 음식으로 제공된다. 식재료비 수준(매 9000원)으로 이용금액이 책정됐다. 입주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및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운영중인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 및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이 총괄하는 주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하우스키핑, 리무진, 방문세차, 세탁, 홈스타일링, 생활수리, 마켓, 이사 등의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거 서비스는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APP)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제 입주민의 APP 가입률이 80%를 넘어서고, 가입자 절반 이상이 주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이용률 역시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게스트룸, 피트니스, 샤워실, 기구 필라테스, GX, 개인락커, 라운지 등 여가 및 건강을 책임질 맞춤형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신영 관계자는 “약 3주 가량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입주 세대 대비 서비스 이용률이 7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며 “입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는 품격 있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임대로 공급 중인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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