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류 도난·분실 의료기관·약국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4-02-21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난·분실 반복, 신고량 상위 업체 집중 점검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제공=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이력이 있는 의료기관·약국을 현장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29일까지 도난 신고 이력이 있는 26개소, 분실 신고 이력이 있는 42개소 등 총 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대상 중 최근 3년 이내 도난·분실 반복 업체와 도난·분실량 상위 업체 총 9개소는 식약처와 지자체가 합동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그 외 58개소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사고마약류 처리 절차 준수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등이다.

또한,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에 무인경비장치·CCTV 설치 여부와 마약류 도난·분실 사고를 대비한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 의료기관·약국의 도난·분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관리 상황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약류 도난·분실 이력 업체 점검을 통해 마약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29,000
    • +0.31%
    • 이더리움
    • 5,306,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9%
    • 리플
    • 728
    • -0.27%
    • 솔라나
    • 237,300
    • +2.95%
    • 에이다
    • 637
    • +0.79%
    • 이오스
    • 1,126
    • +1.17%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81%
    • 체인링크
    • 25,360
    • +1.24%
    • 샌드박스
    • 630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