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오종한 경영 대표변호사 연임

입력 2024-01-19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선거 거쳐 오 대표 재선출…운영위 구성원 재편

법무법인(유한) 세종은 오종한(사법연수원 18기‧사진) 대표 변호사를 업무집행 변호사(Managing Partner)로 재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 대표 변호사는 17일 파트너 변호사들의 투표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3년이다. 오 대표는 2021년 선출돼 3년간 세종을 이끌어온 바 있다.

오 대표는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1989년 세종에 합류해 35년 동안 국내외 증권, 금융 및 상사 관련 소송, 경영권 분쟁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글로벌 법률매체 아시아로(Asialaw)에서 분쟁 해결(Dispute resolution) 분야 ‘리딩 로이어(Leading Lawyer)’로 10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외부 활동으로는 사법연수원 외래교수, 금융위원회 법률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 대표는 “지난 임기 동안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세종은 새로운 도약 전기를 만들었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고객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운영위원회 전체. 왼쪽부터 오종한 경영 대표 변호사, 이경돈 대표 변호사, 김대식 변호사, 기영석 변호사, 이창훈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세종)
▲ 운영위원회 전체. 왼쪽부터 오종한 경영 대표 변호사, 이경돈 대표 변호사, 김대식 변호사, 기영석 변호사, 이창훈 변호사.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세종)

오 대표를 포함해 운영위원회 구성원인 이경돈(연수원 18기)‧김대식(28기)‧이창훈(33기) 변호사 또한 재신임을 받아 연임이 확정됐다. 기영석(30기) 변호사가 이번에 새롭게 선출됐다.

세종 측은 “오 대표와 운영위가 3년간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적극적인 인재영입 전략과 전문성 강화로 타 로펌 대비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조직 화합과 시스템 개선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리더십을 보여준 게 재신임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9,000
    • -2.29%
    • 이더리움
    • 4,092,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4.68%
    • 리플
    • 707
    • -1.53%
    • 솔라나
    • 202,900
    • -5.01%
    • 에이다
    • 627
    • -2.64%
    • 이오스
    • 1,105
    • -3.41%
    • 트론
    • 178
    • +2.89%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3.65%
    • 체인링크
    • 19,040
    • -3.94%
    • 샌드박스
    • 598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