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세 모녀, 주식평가액 최상위지만 상속세 납부위해 고군분투

입력 2024-01-1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더스인덱스,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 여성 주식 가치 변화 조사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가운데)과 이부진(오른쪽)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연합뉴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가운데)과 이부진(오른쪽)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연합뉴스)

삼성가(家) 세 모녀가 최근 상속세 납부액 마련을 위해 계열사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한 뒤에도 여전히 여성 중 주식평가액 최상위를 유지했다.

1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들의 여성 주식 부호 417명의 중 상위 50명의 주식 가치 변화를 조사한 결과 1~3위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었다.

여성 주식부호 1~3위는 홍라희 전 리움 삼성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세 모녀가 차지했다. 이들은 이달 11일 블록딜을 통해 총 2조1689억 원 규모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했으나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은 지난해 연초 대비 오히려 가지가 증가하며 순위 변동이 없었다.

삼성가 세 모녀 주식 가치는 2023년 1월 12일 기준 18조3573억 원에서 1년이 지난 올 1월 12일 18조7967억 원으로 블록딜 이후에도 4394억 원(2.4%)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관장은 여성 주식 부호 부동의 1위로 삼성전자 지분 1932만4106주(0.32%)를 매각했으나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의 보유지분의 가치가 7조3963억 원으로 1년 전 보유 주식 가치 7조 3202억 원에 대비 1.1% 증가했다.

2위는 이부진 사장으로 보유주식 중 삼성전자 지분 240만1223주(0.04%) 외 삼성물산, 삼성SDS, 삼성생명 일부 지분을 매각했지만 현재 가치는 6조334억 원으로 지난해 5조 8885억 원 대비 2.5% 증가했다.

3위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5개 기업 보유 지분 중 삼성전자 지분 810만3854주(0.14%) 매각했으나 4개 종목 보유지분 가치 5조3669억 원으로 지난해 5조1516억 원 비해 4.2%가 늘었했다.

이어 4위는 SK일가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었다. ㈜SK의 지분 6.6%의 가치가 7876억 원으로 지난해 9182억 원보다 14.2% 감소했다.

고(故) 구본문 LG그룹 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는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5060억 원으로 작년보다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는 4.4% 감소한 3498억 원으로 8위, 차녀 구연수 씨는 860억 원으로 19위였다.

신세계 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두 모녀의 지분 가치는 7475억 원으로 여성 주식 부호 7위, 6위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OCI그룹과 통합을 발표한 한미약품그룹의 송영숙 회장은 3131억 원으로 9위, 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738억 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이들의 지분 가치는 작년 대비 23.7%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좀비기업 비중 '역대 최대'
  • '참교육' 실제로 가능할까요? [해시태그]
  • 단독 ‘진천 사격장 실탄 무단반출’ 방치한 대한체육회...허술한 자체 조사·실무자만 중징계 도마 위
  • 북중미 월드컵, 10명 중 7명은 본다…해설자 선호는 '이영표' [데이터클립]
  •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 3주 만에 반등…이용객 ‘회복 조짐’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KSPO 돔 찍고 세계로⋯K-밴드 '판' 커졌다 [엔터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40,000
    • -0.22%
    • 이더리움
    • 2,433,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293,000
    • -4.03%
    • 리플
    • 1,647
    • -3.4%
    • 솔라나
    • 94,550
    • -3.08%
    • 에이다
    • 240
    • -3.61%
    • 트론
    • 486
    • +0.21%
    • 스텔라루멘
    • 274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00
    • -1.8%
    • 체인링크
    • 11,370
    • -3.56%
    • 샌드박스
    • 74.47
    • -2.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