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홀딩스 "윤세영 창업회장 일가 태영건설에 484억 원 사재출연"

입력 2024-01-04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앞.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앞. (연합뉴스)

티와이홀딩스가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한 윤세영 창업 회장 일가의 사재출연 규모를 공개했다.

4일 티와이홀딩스는 윤석민 회장과 윤 창업 회장이 총 484억 원 사재를 태영건설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태영인더스트리 지분 매각대금 416억 원과 태영건설 자회사 채권 매입 30억 원을 투입했다. 윤 창업 회장은 태영건설 자회사 채권 매입에 38억 원을 썼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산업은행에 약속한 그룹 차원의 자구계획 중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 중 잔액 259억 원을 전 일자로 태영건설에 지원했다고도 밝혔다.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400억 원은 워크아웃 신청 직후 태영건설 협력업체 공사대금으로 나갔고 890억 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티와이홀딩스에 청구된 연대채무 중 리테일 채권 상환에 쓰였다.

티와이홀딩스는 "워크아웃 신청으로 즉시 채무를 상환해야 하는 태영건설을 대신해 개인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직접 상환한 것"이라며 "자구계획 내용대로 매각대금 전액이 태영건설을 위해 사용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또 티와이홀딩스가 지켜져야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다며 이를 호도하는 주장은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49,000
    • -1.06%
    • 이더리움
    • 4,661,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79%
    • 리플
    • 745
    • -1.97%
    • 솔라나
    • 202,200
    • -1.32%
    • 에이다
    • 668
    • -0.6%
    • 이오스
    • 1,170
    • -3.15%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1.26%
    • 체인링크
    • 20,280
    • -3.98%
    • 샌드박스
    • 657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