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3분기 매출 137억·영업익 18억…수출 호조

입력 2023-11-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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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제4공장. (사진제공=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 제4공장. (사진제공=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쎌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137억 원을 10.0% 늘고, 당기순이익은 30억 원으로 46.5% 줄었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2억 원, 영업이익은 48억 원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브랜드 투자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의 안정화로 판매관리비가 감소하고, 매출액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었다. 해외 수출액은 14% 성장했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한국산 유산균’은 유산균의 본고장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된다. 2013년부터 30~80%의 수출 점유율을 유지하며 10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국내와 해외 모두 매출이 증가해 영업이익도 회복됐다”라면서 “주요 해외 거래처들이 하반기 들어 구매를 지속해서 확대함에 따라 4분기에도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특허 기술과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연구한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시작 ‘듀오락’ △마이크로바이옴 시너지 ‘듀오랩’ △마이크로바이옴 뷰티 ‘락토클리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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