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3분기 시장 기대치 하회...가맹점·라운드 수 증가

입력 2023-10-30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30일 골프존에 대해 3분기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가맹점·라운드 수는 증가세가 지속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내려잡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 1700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 38.7% 감소했는데,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10.9%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28.7% 하회했다”면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가맹, 비가맹 등에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4%, 4.4% 증가했지만 GDR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62.9%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한 것은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판매 프로모션 및 광고가 진행되며 비용이 증가했고,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운영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다만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가맹점수가 전년동기 대비 17.0% 증가한 2496개로 늘어났고, 라운드 수도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2413만회를 기록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엔 매출액 1460억 원, 영업이익 10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 46.5% 증가를 예상한다”면서 “비수기이지만 7년만에 출시한 신제품 투비젼 NX 판매가 점차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6,000
    • -1.19%
    • 이더리움
    • 4,093,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3.81%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221,400
    • +2.79%
    • 에이다
    • 636
    • +0.95%
    • 이오스
    • 1,117
    • +0.27%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1.36%
    • 체인링크
    • 20,760
    • +7.62%
    • 샌드박스
    • 600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