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AI 입힌 KT 지니TV, IPTV 넘어 ‘미디어포털’로 도약

입력 2023-10-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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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LIVE채널 전용관 본방사수 추천 배너 이미지 (사진제공=KT)
▲지니 TV LIVE채널 전용관 본방사수 추천 배너 이미지 (사진제공=KT)
KT IPTV 서비스 ‘지니TV’가 인공지능(AI) ‘미디어 포털’을 지향하는 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며 대도약에 나선다.

출시 이래 가입자 수 950가구 이상 업계 1등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지니 TV는 미디어 포털을 도입한 이후 TV 전체 이용자 수가 이전보다 두배 증가했다.

이같이 TV 전체 이용자 수가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KT가 ‘고객 가치’ 차원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불편 사항을 대폭 개선하고 KT만의 차별화된 OTT 편의 기능을 개발한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니 TV의 메뉴는 △OTT서비스 △영화·드라마·VOD △LIVE채널 △키즈랜드 △지니앱스(APPs) 등 총 5가지 콘텐츠 전용관으로 구성됐다. KT에서만 제공되는 OTT서비스 전용관은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유튜브 등 다양한 OTT를 한 화면에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지원한다.

KT는 미디어포털에 ‘AI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수많은 볼거리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도록 돕는다. 또한 IPTV 이용료와 OTT 이용료가 결합된 할인 요금제를 출시해 가계 경제 부담을 줄이고, 리모컨에 OTT 바로가기 핫키 버튼을 넣어 접근하기 편리하게 했다.

KT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IPTV 가입자 수를 내년 상반기에 1000만 명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는 950만 가구가 넘는 고객님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12년 연속 IPTV부문 NBCI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는 지니 TV에 TV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아 대한민국 국민이 새로운 TV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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