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CI (자료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4조1890억 원) 대비 26.1% 증가한 5조282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240억 원) 대비 6.5% 감소한 30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의 경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과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부문은 해외 양질의 수행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며 "4분기에도 대내외 여건은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으로 상향된 수익성을 유지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