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8.91%(3만500원) 오른 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3.04%)에 이어 큰 폭의 상승을 이어가며 기존 52주 최고가인 34만7000원을 돌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주로 생산한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삼성SDI와 2032년까지 40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단일 공급계약 최대 규모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액공제 혜택(AMPC)도 호재로 꼽힌 바 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RA 법안에서 양극·음극재 및 전구체 생산설비를 국내에 지어도 미국의 소비자 세액공제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이 확정됐다”며 “이는 예상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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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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