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16년만에 신사옥 이전···을지로 시대 ‘활짝’

입력 2022-08-01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AT로스만스의 신사옥 내부 전경(사진제공=BAT 로스만스)
▲BAT로스만스의 신사옥 내부 전경(사진제공=BAT 로스만스)

글로벌 담배 기업 BAT로스만스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센터원빌딩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을지로 시대를 연다고 1일 밝혔다. 2006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16년만이다.

을지로 센터원빌딩은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을지로에 위치하고 지하철역과 직통 연결돼 업무시설로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자유롭고 유연한 근무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한다. 획일화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상호 협업을 촉진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정석 이외에 자율 좌석제로 운영되는 ‘핫 데스크(공유좌석)’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핫 데스크는 하나의 데스크를 여러 명이 각기 다른 시간에 임시로 사용하는 조직적 업무공간이다. 칸막이가 없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 창의적인 ‘아이데이션(Ideation)’에 적합하다. 핫 데스크 이용 직원들의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제공된다.

또한 업무 특성이나 개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공간을 확대했다. 비대면 원격 회의를 위한 1~2인용 폰 부스부터, 간단한 미팅이나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오픈 오피스 콜라보 공간도 마련됐다. 라운지 공간은 대회의실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규모 행사나 스포트라이트 같은 전 직원이 참여 행사도 라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미팅이나 개인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사장은 “BAT로스만스가 출범 1년을 앞두고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의미 있는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스마트오피스를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삼고,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04,000
    • -0.58%
    • 이더리움
    • 5,128,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44%
    • 리플
    • 694
    • -0.43%
    • 솔라나
    • 223,400
    • -0.4%
    • 에이다
    • 615
    • -0.16%
    • 이오스
    • 984
    • -1.01%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00
    • -1.51%
    • 체인링크
    • 22,350
    • -1.15%
    • 샌드박스
    • 581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