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인기 작가 손원평·정유정과 함께 독서를

입력 2022-06-02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기 문학 작가 참여 프로그램 예정
이달의 작가 전시·라이브 공연 등 운영

▲책 읽는 서울광장의 움직이는 책방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책 읽는 서울광장의 움직이는 책방 모습. (자료제공=서울시)

3만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한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인기 문학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6월 프로그램 '풀밭위의 문학 산책'이 열린다.

2일 서울시는 책과 쉼이 함께하는 ‘책 읽는 서울광장’에 6월 프로그램으로 이같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풀밭위의 문학산책’은 인기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문학세계와 작품 이야기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북 토크 프로그램이다. 2017년 출간 이후 100만 부 이상 판매를 한 인기 소설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 ‘7년의 밤’의 정유정 작가 등이 참여한다. 금요일 낮 12시, 토요일 11시 서울광장 동측에서 펼쳐진다.

3일에는 SF소설 ‘나인’을 주제로 작가 천선란과 유튜버 김겨울이 함께하고, 4일에는 정유정 작가와 오은 시인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도서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우리 동네 지역책방이 각 책방의 특색을 살린 책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는 ‘움직이는 책방’도 시작한다. 6월 ‘이달의 작가’ 전시의 주인공은 정세랑 작가다.

클래식·마술·전통 등 다채로운 공연 레퍼토리로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겨움을 더하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도 6월 내내 계속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4월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 11시~오후 4시에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열리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이 서울 시민의 문화명소로 큰 사랑을 받는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날씨가 무더워지기 전에 서울광장을 찾으셔서 작가와 함께하는 ‘풀밭위의 문학산책’에 참여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4: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99,000
    • +0.33%
    • 이더리움
    • 5,212,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94%
    • 리플
    • 728
    • +0.14%
    • 솔라나
    • 244,400
    • +0.87%
    • 에이다
    • 670
    • +0.75%
    • 이오스
    • 1,171
    • +0.69%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1.25%
    • 체인링크
    • 22,680
    • +0.04%
    • 샌드박스
    • 634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