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평가 탈피를 위한 주주환원 강화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11-08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 실적 추정치
▲LG유플러스 실적 추정치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저평가 탈피를 위한 주주환원 강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오른 3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10.2% 상승한 2767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르게 성장하고 마케팅 비용 효율화가 이어졌고 영업이익률도 8% 수준을 유지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PG사업 매각대금 2305억 원을 고려하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감안하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달성에 무리가 없다”며 “높아진 이익체력을 반영한 배당성향 강화가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올해 중간 배당 도입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만약 배당성향이 기존 30%에서 40%로 높아지면 배당수익률은 피어(Peer) 그룹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승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51,000
    • +1.41%
    • 이더리움
    • 5,310,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62%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200
    • -0.48%
    • 에이다
    • 632
    • +0%
    • 이오스
    • 1,138
    • +0.26%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0.53%
    • 체인링크
    • 25,310
    • -1.13%
    • 샌드박스
    • 64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