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세계 최대규모 美 지상군 방산전시회 참가

입력 2021-10-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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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워싱턴서 AUSA 개최…K9, 레드백 등 첨단 지상 장비 전시

▲AUSA 2021 전시회 한화디펜스 부스. (사진제공=한화디펜스)
▲AUSA 2021 전시회 한화디펜스 부스. (사진제공=한화디펜스)

한화디펜스가 세계 최대규모 지상군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12일 한화디펜스는 현지시각으로 11~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2021 AUSA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AUSA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전시회다. 매년 미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0여 개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232m²의 대형 부스를 마련한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 실물 장비와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Redback) 등 최신 지상 무기체계들을 전시한다.

특히,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K9 자주포 실물장비를 전시하며 미 육군이 추진하는 자주포 현대화 사업 관련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K9A2 개발현황 ∆K9과 K10탄약운반장갑차의 연계 개념 ∆K9개발 로드맵 등 K9 자주포의 진화적 성능과 개발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레드백 장갑차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레드백은 한화디펜스가 이스라엘과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손잡고 개발한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다. 지난 2019년 호주 LAND 400 3단계 차세대 궤도 장갑차 도입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기종 중 하나로 선정돼 호주 육군 최종 시험평가를 치르고 있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AUSA 2021 전시회는 한화디펜스의 선진화된 방산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확인시켜 줄 기회"라면서 "K9자주포와 레드백 등 한화디펜스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해 방위산업의 본산인 미국 시장에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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