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아시아 CES’ 상하이 CTIS 전시회 참여기업 모집

입력 2021-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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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미국 CES의 ‘아시아 버전’으로 불리는 중국 상하이 CTIS 전시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기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전자·통신·모바일 등 ICT 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CTIS 전시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3일까지다.

중국 상해 CTIS 전시회는 올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텐센트, 샤오미, HTC 등 중화권 대기업도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8만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중기중앙회는 기업인이 직접 출장가지 않아도 제품을 중국 현지로 보내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O2O) 연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오프라인 전시회에 제품을 전시하며 현장홍보전문인력(MD)을 통해 대리 상담하고 실시간 화상수출상담 병행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심층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은 누구든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지원기업 20개사로 선정되면 △공동홍보물 제작 △제품영상의 중국어(영어) 자막 및 음성 편집 △전시샘플 운송 △MD 통한 대리상담 △실시간 화상수출상담 및 현장중계 △사후 바이어 응대 등 온·오프라인 연계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 또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무역촉진부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이 매우 제한적인 시기에 개최되는 유망전시회로 중국 내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관련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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