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윤여정, '미리 보는 오스카' SAG 여우조연상 수상

입력 2021-04-05 11:08 수정 2021-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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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바칼로바 등 제치고 조연상 영예
미리 보는 오스카서 수상...오스카 기대도 커져

▲윤여정이 4일(현지시간)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윤여정이 4일(현지시간) 미국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배우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고 LA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윤여정(미나리)은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헬레네 젱겔(뉴스 오브 더 월드), 올리비아 콜먼(더 파더) 등의 후보들을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대한 가능성도 커졌다. SAG는 배우조합이 주최하는 만큼 수상자가 아카데미상까지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통한다.

앞서 윤여정은 2일자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73세 아시아 여성인 내가 오스카 후보에 오르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미나리가 많은 선물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전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감독 리 아이작 정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1980년대 아칸소주에서 농장 일을 하며 정착하는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에는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을 비롯해 윤여정과 한예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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