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가공성ㆍ단열성 모두 잡은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 출시

입력 2021-02-22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구 신사동 대규모 복합시설에 적용

(사진제공=KCC)
(사진제공=KCC)

KCC글라스는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이 유리란 유리 표면에 은(Silver)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은 금속층을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다.

싱글로이 유리는 가공이 쉽고 경제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열법규 강화로 단열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출시한 크리스탈 시리즈는 싱글로이 유리의 단점으로 꼽히던 단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면서도 싱글로이 유리의 뛰어난 경제성과 가공성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크리스탈 시리즈는 KS 기준 열관류율이 1.03W/㎡K (28T 16Ar 복층 기준)로 싱글로이 유리 중 국내 최고 수준이다.

또한, 다변화하는 최신 유리 색상 추세를 반영해 투명, 실버, 블루, 그레이 등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색상들로 출시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스탈 시리즈는 싱글로이 유리의 경제성과 가공성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단열성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최고 성능의 KCC글라스 더블로이 유리 제품과 함께 향후 로이 유리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와 정부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고단열 정책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받는 종합 유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탈 시리즈는 상반기 시공 예정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규모 복합시설에 적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97,000
    • -0.73%
    • 이더리움
    • 5,13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1.89%
    • 리플
    • 694
    • -0.57%
    • 솔라나
    • 222,900
    • -0.67%
    • 에이다
    • 619
    • +0%
    • 이오스
    • 993
    • -0.4%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2.38%
    • 체인링크
    • 22,370
    • -1.02%
    • 샌드박스
    • 581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