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반도체 부족 사태에 적극 대응…수주 내 공급 체인 재검토 행정명령 서명

입력 2021-02-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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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변인 “공급망 장애 인식…무역 상대국 등과 연계해 해결 노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글로벌 자동차 생산 등에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부족 사태의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주 내에 필수 부품의 공급 체인을 둘러싼 문제의 포괄적 재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에게 “미국 정부는 공급망 장애를 인식하고 있으며, 반도체업계의 주요 출자자 및 무역 상대국과 연계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정부는 공급 체인에 있어서 병목 특정을 추진하는 한편, 직면한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기업 및 무역 파트너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업계가 수년 동안 맞닥뜨린 병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 전략의 책정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몇 주 안에 매우 중요한 제품의 공급망과 관련해 정부 전체가 조사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전망이다. 이 조사에 대해 가장 중시되는 것이 반도체 부족을 둘러싼 상황이다. 대통령 초안에 정통한 관계자 2명에 따르면, 국가경제회의(NEC)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중심이 돼 100일 동안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반도체 제조나 주요 광물, 의료용품,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고용량 배터리 등이 중심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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