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2일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인 넥서스와 손을 잡고 강남점에 ‘리빙 컨시어지’ 매장을 열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리빙 컨시어지 매장은 약 20평 규모로 프리미엄 침대, 소파, 테이블 등 명품가구부터 인테리어 패브릭, 건자재, 조명까지 종합적인 홈스타일링 상담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강남점에 입점했던 홈퍼니싱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맞춤형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주문 제작 서비스도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과 동행해 가구 제작에 쓰이는 자재 등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가구 자재를 직접 고르며 테이블이나 소파 등 제작에 참여해 '나만의 명품가구'를 만들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리빙 컨시어지 매장 오픈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견적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크바드라트 에코백을 증정하고, 계약 고객에 차량용 방향제 또는 폰타나 아르테 조명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감각 있는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세분된 인테리어 니즈를 채울 수 있는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인테리어에 대한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