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한 베트남대사 만나 中企 경협 강화 논의

입력 2020-09-08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접견

“베트남 대사로서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주신 건 응우옌 부 뚱 대사님이 처음이다. 지난 30년간 아시아ㆍ태평양 외교 전문가로서 베트남 외교정책에 크게 공헌하신 만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국 신뢰와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을 기대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은 8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응우옌 부 뚱 신임 주한베트남대사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뚱 대사와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3위 수출상대국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액은 482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8.9%에 달한다. 이중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103억 달러로,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 중 10.2%를 차지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해서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응우옌 부 뚱 대사는 주한베트남대사로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베트남 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4,000
    • +1.52%
    • 이더리움
    • 5,314,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23%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0,500
    • -0.47%
    • 에이다
    • 633
    • +0%
    • 이오스
    • 1,143
    • +0.7%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12%
    • 체인링크
    • 25,200
    • -1.79%
    • 샌드박스
    • 643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