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기자회견, 유세윤X문세윤, '봉준호 패러디' 봉 감독도 봤다…"가장 좋은 젓갈이 기장 창난젓"

입력 2020-02-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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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기자회견 봉준호 패러디. (출처=유튜브 '유세유니 대단해' 영상 캡처)
▲기생충 기자회견 봉준호 패러디. (출처=유튜브 '유세유니 대단해' 영상 캡처)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개그맨 문세윤과 유세윤이 패러디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소감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

19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기생충'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은 "패러디 영상을 봤다"면서 "유세윤, 문세윤 씨 참 천재적인 것 같다. 존경한다. 최고의 엔터테이너"라고 극찬했다.

앞서 18일 유튜브 채널 '유세유니 대단해'에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통역사 샤론 최(최성재)가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는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이 게재됐다.

문세윤은 봉준호 감독 특유의 미소나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는 등의 제스처를 100% 재현했고, 유세윤은 샤론 최로 분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이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는 부분에서 언급된 "가장 개인적인 것이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소감을 "가장 개인적으로 좋은 것이 기장 창난젓이다"로 센스 있게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스콜세지 감독을 비유에 강호동을 지목해 또 한 번 폭소를 일으켰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정말 기발한 발상이다", "천상 뼈그맨이다", "봉 감독도 보셨으니 두 분 노력에 대한 보상인 것 같다", "유세윤 영어를 왜 이렇게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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