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기생충 4관왕' 아카데미 역사 다시 썻다·정엽 7살 연하와 3월 결혼·정선희 "동료 덕에 빚 극복해"·'호날두 노쇼' 패소한 더페스타, 1심 항소 (문화)

입력 2020-0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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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AP/뉴시스)
(AP/뉴시스)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 '4관왕'

영화 '기생충'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한 작품이 국제영화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역사상 처음이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도 1955년 델버트 맨 감독의 '마티' 이후 64년 만입니다. 아시아계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것은 역사상 두번 째며, 아시아계 작가가 각본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교회서 알게 된 7살 연하와 '깜짝 결혼'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로, 정엽과 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3월 가족만 초대해 작은 예배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엽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많은 분들을 초대해 축하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본인이 많은 분들께 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조용히 치르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정선희, "집 경매 넘어갔지만 동료 도움으로"

방송인 정선희가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선희는 현재 방송에 활발하게 출연하고 있는데요. 10여 년 전 빚으로 힘든 시절을 겪은 정선희는 "헛짓을 많이 해 집이 경매에 넘어갔는데, 동료들이 하루 만에 돈을 보내 문제를 해결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호날두 노쇼' 패소한 더페스타, 1심 불복 항소

지난해 7월 26일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논란이 됐었죠.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계약했지만 호날두는 나오지 않았고, 호날두를 보기 위해 입장료를 지불한 축구팬들은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요. 법원은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고 손해배상을 청구한 관중 2명에게 입장료와 위자료 등 각각 37만1000원을 지급하고 소송비용도 부담하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더페스타는 이러한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양준일 유튜브 채널 개설…하루 만에 구독자 3만 돌파

가수 양준일이 유튜브 채널 'OFFICIAL 양준일'을 개설했습니다. 채널에는 지난 9일 피자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이 채널은 하루 만에 구독자 3만 명을 돌파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양준일은 책 발간과 함께 유튜브 활동을 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팬들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많아져 기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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