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철도공사와 업무협약…열차·카카오T 연계

입력 2020-0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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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오른쪽)와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이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국민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오른쪽)와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부사장이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국민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국민 생활 밀착형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 서비스를 모빌리티 플랫폼과 연계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철도와 타 교통수단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카카오 T 앱에서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다양한 종류의 기차표에 대해 실시간 예매 가능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구매와 결제, 발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며 카카오 T에서 제공되는 다른 서비스들과도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한국철도공사 산하의 전국 기차역 주차장과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연동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확인하고 카카오내비 연동을 통해 주차장 길 안내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의 전국 주요 기차역 주차장도 연계함으로써 기차역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T 앱 2400만 회원들에게 한국철도공사의 기차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카카오 T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한국철도 공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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