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안나푸르나 실종 한국인 수색·기혼 76%, 배우자에 설 명절 선물·서울시립대 제2캠퍼스·설 최적 귀성시간은·KISA 118상담센터 민원이 무려 450만건 (사회)

입력 2020-0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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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연합뉴스)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연합뉴스)

◇안나푸르나 실종 한국인 4명 사흘째 수색…문재인 대통령 "최선 다해달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충남 교육봉사단 교사 4명이 17일(현지시간) 눈사태를 만나 실종된 가운데, 이들의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실종 교사를 포함한 교육봉사단 11명 중 9명은 16일 데우랄리롯지(해발 3230m)에 도착해 하룻밤을 묵은 뒤 다음 날 기상악화로 산에서 내려오다가 눈사태를 만났는데요. 사고 지역에는 눈이 4~5m가량 쌓여있으며 강설로 추가 눈사태가 우려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안나푸르나 교사 실종 사고에 대해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부디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기혼자 76%, 배우자에 설 명절 선물"…이유는?

기혼자 10명 중 7명은 설 명절 배우자를 위해 선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은 10~16일 기혼남녀 545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설 선물 계획'을 조사했는데요. 응답자 76%가 "선물을 준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배우자를 위해 설 명절 선물을 하는 이유로는 "고생한 배우자에게 주는 고마움의 표시"라는 답이 72%로 가장 많았는데요. 준비 중인 선물 품목으로는 "의류와 패션 잡화"가 41%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화장품 등 뷰티용품"이 19%, "디지털 기기"가 11%, "레저 및 취미 용품이 5% 순이었는데요. 여러분은 설 명절 배우자를 위해 어떤 선물을 준비 중이신가요?

(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은평구에 건립되는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공간부족 문제 해결되나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가 은평구 혁신파크에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조성한다고 밝혔는데요. 3호선 불광역에 인접해 있으며 규모는 연면적 1만5000㎡입니다. 그동안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는 가장 가까운 역인 청량리역에서도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단점이 지적돼 왔는데요. 이번 제2캠퍼스 건립으로 공간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설 최적 귀성시간은 23일 오전 10시 이전 24일 오후 4시 이후"

2020년 설 명절 연휴 최적의 귀성시간은 23일 오전 10시 이전 24일 오후 4시 이후로 예상됩니다. SK텔레콤은 T맵의 최근 5년간 교통 빅데이터를 토대로 이렇게 분석했는데요. 설 연휴 기간 주요 고속도로는 서울-부산, 서울-대전, 서울-광주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설 당일인 25일이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귀경길은 26일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이 정체가 덜할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T맵 예측을 토대로 2020년 설 명절 귀성·귀경 일정을 계획하는 것은 어떨까요?

◇KISA 118상담센터 출범 10년, 민원 상담 건수가 '무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8상담센터가 올해 1월 18일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10년간 총 457만7077건의 민원을 상담했다고 밝혔습니다. KISA 118상담센터는 개인정보 침해사고, 해킹, 스미싱 등과 관련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데요.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상담을 차지한 분야는 개인정보 분야(134만443건)이었으며, 스팸(93만4394건), 해킹·바이러스(79만3043건) 관련 상담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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