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ㆍ이란 갈등에 석유화학 종목 급등…원유 공급 차질 우려

입력 2020-01-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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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EPA연합뉴스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로 6일 석유화학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다. 중동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자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석유화학 제품 제조업체 극동유화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29.89%)까지 치솟은 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 유통업체 흥구석유(29.93%), 석유화학 제품 제조업체 한국석유(29.69%) 등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 SH에너지화학(28.44%)과 중앙에너비스(16.21%) 등도 급등했다.

이 종목들은 지난 3일에도 일제히 주가가 급등했다. 흥구석유는 3일에도 주가가 가격제한폭(29.39%)까지 올랐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군이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공습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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