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내레이션, 정해인 이어 안방극장 귀호강…MBC '남극의 눈물' 극장반 2일(오늘) 방송

입력 2020-01-02 14:53 수정 2020-0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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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내레이션을 통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MBC에 따르면 송중기가 내레이션에 참여한 MBC 다큐멘터리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가 2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을 각색해 제작한 극장판으로, 아무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영하 50도의 겨울왕국 남극에서 아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남극의 눈물' 내레이션을 맡았던 송중기가 다시 한번 내레이션을 맡아 황제펭귄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더한다.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영화 촬영에만 매진하고 있는 송중기의 반가운 근황에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18년 창사 특집 MBC 다큐멘터리 '곰'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고, 명품 다큐라는 호평 속에 4.4%(전국TNMS 미디어데이터 기준), 5.0%(수도권)이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영화 '승리호' 촬영을 마쳤고, 영화 '보고타'로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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