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두산중공업과 풍력 사업 공동개발 MOU

입력 2019-12-04 14:43 수정 2019-12-05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과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약 150㎿(메가와트) 설비용량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과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약 150㎿(메가와트) 설비용량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두산중공업과 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총 설비용량 약 150㎿(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에 우선 착수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사업관리 주관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구매 등의 업무를, 두산중공업은 인허가 취득, 기자재 구매 및 시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수원은 육상풍력 외에도 영덕 및 안마도 등에서의 해상풍력을 포함해 총 설비용량 약 1GW(기가와트)가 넘는 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두산중공업과의 MOU를 바탕으로 국산 풍력발전기의 보급 활성화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산 풍력발전기 제작의 선두주자인 두산중공업이 풍력 사업 공동개발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수원은 2030년까지 1.7GW 수준의 풍력 설비 보유를 목표로 풍력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96,000
    • -0.76%
    • 이더리움
    • 4,502,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16%
    • 리플
    • 757
    • -0.53%
    • 솔라나
    • 205,500
    • -2.61%
    • 에이다
    • 677
    • -1.02%
    • 이오스
    • 1,169
    • -12.3%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4.29%
    • 체인링크
    • 20,960
    • -0.38%
    • 샌드박스
    • 662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