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부문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4명의 전무 승진자를 발표했다. 또 김용식 사업총괄 사장의 역할을 확대하면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인프라 사업팀을 사업부로
범정부TF,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 발표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육상풍력 보급을 6GW로 늘리고 발전단가를 kWh당 150원 이하로 낮추는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국토 70%가 산지인 지형 여건을 활용하고 관련 인허가·규제를 정비해 육상풍력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서울 영등포 전력기반센터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코오롱글로벌이 내달 1일 골프·리조트·호텔 전문기업 ‘엠오디(MOD)’, 자산관리 전문 기업 ‘코오롱엘에스아이(LSI)’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지속 성장의 기틀을 확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밸류체인(Value Chain) 확대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진다. 코오롱글로
수협중앙회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해상풍력 특별법’에 수산업 지원 기금 조성 의무를 반영시키기 위해 대만의 공존 모델을 벤치마킹하며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 권익 보장이 해상풍력 성공의 핵심”이라며 정부에 실효적 보상·기금 체계 마련을 요청할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 수협은 노동진 회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신한은행은 전날 한국남부발전㈜,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 등과 함께 경상북도 봉화군 오미산에서 열린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은 국산 풍력 터빈 제조사와 발전공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대표 육상풍력 발전단지로 설비용량은 약 60.2MW에 달한다. 연간 약 9만 8700MWh의 전력을 생산
삼화페인트공업은 전력설비 전문기업 주식회사 온과 5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에 참가해 ‘해상풍력 변압기 도장 시스템 및 전력 기자재 국산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BIXPO 2025는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산업 전문 박람회로 미래
HD현대일렉트릭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히타치에너지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HD현대일렉트릭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지속 가능 파트너십 서밋’에서 히타치에너지와 ‘HVDC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HD현대
오스테드社와 국내 최대 규모인 1.4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 MOU 체결강재 공급부터 시공, 운영·유지보수까지 공급망 전방위 협력 가능성 모색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방전 기업 중 하나인 오스테드와 인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26일 포스코그룹은 오스테드와 국내 최대 규모인 1.4GW급 인천
민주당, 한화오션 대표 국감 소환 추진 중해상풍력설치선박 관련 질의 계획25일 상임위 열어 증인·참고인 채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산자위 여야 간사는 현재 국감 증인·참고인 명단을 취합, 조율 중이다. 향후 간사 협의를
정부가 국내 해상풍력 보급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선행 사업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에서 해상풍력 경쟁입찰에 선정된 프로젝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과 2024년 경쟁입찰에서 선정된 국내 해상풍력 선행 프로젝트들의 현장 애로를 듣고, 보급 가속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
한국서부발전이 태안군과 손잡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 이행에 박차를 가한다.
서부발전은 16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태안군과 '태안군 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 전국통합 관제센터인 두산윈드파워센터(Wind Power CenterㆍWPC)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운영∙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전국 모든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통합관제센터다. 운영 이력과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기능을 갖춰 운용 시 문제를 조기에 탐지하고
한국전력은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시범사업이 올해 처음 도입된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400MW 규모의 이 사업은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에서 낙찰된 4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선정으로 한전은 향후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사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시작으로 EPC 파트너십 구축한화오션 건조 해상풍력설치선 투입해 에너지 안보 강화향후 국내 해상풍력 사업, ‘신안우이 모델’로 공동 참여 방침
한화오션이 현대건설과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국내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
현대건설이 한화오션과 국내 해상풍력사업 발전, 탄소 중립 이행에 힘을 보탠다.
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오션과 ‘해상풍력사업 전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과 한화오션은 자체사업은 물론
대한전선이 자체 생산한 내부망 해저케이블의 첫 선적을 마무리했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에 있는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이하 당진해저 1공장)에서 양산한 해저케이블을 팔로스(PALOS)호에 선적하며, 첫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해저케이블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역에 조성 중인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시공될 내부망
오션씨엔아이, 해상 시공 전문 역량 및 다수의 수행 실적 보유해저케이블 설계·제조·운송·시공·유지보수 등 전 과정 내재화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해 턴키(일괄수주)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오션씨엔아이 윤종문 대표 등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오션씨엔아이는 2008년에
“국내에서 실적을 쌓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야 해외 시장에 진출할 길이 열립니다. 비교적 ‘성숙 시장’에 진입했다고 여겨지는 유럽 제조사들도 그렇게 성장해 왔습니다.”
한명훈 두산에너빌리티 풍력담당 상무는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고, 터빈도 수출 산업화가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를 비롯한
수협중앙회가 내년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하위법령에 어업인 권익을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수협은 연내 마련될 해상풍력 특별법 하위법령에 어업인 권익을 중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반영 절차나 이익공유 방안 등 핵심사항 대부분이 하위법령에 위임돼 있기 때문이다. 내년 3월
ICT 예방정비·사이버 위협 대응 협력암호모듈 기술력 기반 보안 솔루션…정부 인증 획득 지원도 병행
한전KDN이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사이버 및 물리적 보안 강화를 위해 민간과 손을 잡았다.
한전KDN은 최근 한빛해상풍력과 ICT 설비 예방정비 및 보안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40MW(메가와트) 규모의 한빛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