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ㆍ요기요, 사장님들 위해 맞손…데이터 연동 업무 MOU 체결

입력 2019-11-28 08:45 수정 2019-11-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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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진(왼쪽)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CSO와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사진제공=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권유진(왼쪽)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CSO와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사진제공=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배달 앱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해 협업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데이터 연동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전날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 윤현준 부사장,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권유진 최고전략책임자(CSO) 등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사장님들의 운영 편의성 확보 및 업소 관리 효율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이번 공동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사는 각 배달앱 서비스를 통한 매출 정보와 부가 정보 등의 공개 데이터를 데이터 연동 방식을 통해 통합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번 데이터 연동 공동 업무 추진과 함께 공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해 사장님들의 사업 운영 편의성을 돕는 타 서비스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열어놓기로 했다.

권유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함께 배달 앱 시장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는 두 플레이어가 소상공인들의 운영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함께 협력하면서 업계 발전과 사장님들의 매출 증대에도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타 서비스들도 데이터 연동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면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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