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모멘티브의 새로운 시작"…KCC, 신규 TV 광고 선봬

입력 2019-11-22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CC, 작년 컨소시엄 통해 모멘티브 인수

(사진제공=KCC)
(사진제공=KCC)

KCC는 신규 TV광고 ‘KCC,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하다’ 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광고는 우주복을 입은 사람이 달 위를 걷는 장면을 보여준다.

당시 닐 암스트롱을 비롯한 우주비행사들이 신었던 신발인 '문 부츠(Moon Boots)'에 모멘티브의 전신인 GE실리콘의 기술력이 담겨 있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진공 상태에서도 밑창이 견딜 수 있도록 실리콘으로 제작한 것이다.

KCC는 지난해 원익QnC, SJL파트너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모멘티브를 인수했다.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는 우주선과 로켓의 열 차폐물을 접착하는 재료다. 중요한 전자 제품을 위한 진동 방지 포팅 재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인 우주비행 분야에서 사용되며, 반도체, 의료, 자동차,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전방위적으로 쓰이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KCC와 모멘티브가 만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대중에게 건축자재, 페인트 등으로 익숙했던 KCC가 앞으로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내년부터 모멘티브가 편입되면 KCC가 다져온 실리콘 기술력과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실리콘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32,000
    • -2.44%
    • 이더리움
    • 4,099,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3.27%
    • 리플
    • 711
    • -0.84%
    • 솔라나
    • 204,200
    • -4.45%
    • 에이다
    • 626
    • -2.95%
    • 이오스
    • 1,105
    • -4.49%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3.87%
    • 체인링크
    • 19,070
    • -4.12%
    • 샌드박스
    • 59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