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박물관에서 열리는 MICE…관광공사 '유니크 베뉴' 30곳 발표

입력 2019-1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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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옥숙박업소인 왕의지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전주의 한옥숙박업소인 왕의지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나 인센티브 관광 등 마이스(MICE) 행사 컨벤션센터를 벗어나 각국의 명소에서 개최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MICE 행사로 활용 가능한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을 발표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s), 인센티브 관광(Incentives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s),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등의 행사 장소로서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관광공사는 전년도에 선정한 베뉴와 신규 베뉴 대상, 활용 실적 및 위치‧시설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 30개를 새로 선정했다.

신규 베뉴는 △자동차 서킷 드라이브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원 '인제스피디움' △전주의 한옥숙박업소인 '왕의지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제주 '본태박물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인천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 등을 포함해 총 19개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경우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왕궁, 옛날 외교 공관, 공장 시설을 재생해 회의장 및 파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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