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전동석·김준수·조정은·임혜영 캐스팅

입력 2019-11-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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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메인포스터.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 메인포스터.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가 2016년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드라큘라', '미나', '반헬싱'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라큘라 역은 김준수와 전동석이 맡는다. 드라큘라가 400년 동안 사랑한 여인 미나 역으로는 조정은과 임혜영, 린지(임민지)가 출연한다.

드라큘라에 의해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뱀파이어 헌터가 돼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은 강태을과 손준호가 연기한다. 미나의 약혼자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 역에는 이충주와 진태화가 캐스팅됐다. 이예은과 김수연은 미나의 친구로 선과 악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이는 루시역을 맡았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1000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큘라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러브 스토리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우러졌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4년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했으며, 2개월 만에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고, 2016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2주간 공연했다.

이번 시즌 '드라큘라'는 내년 2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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