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방터 돈까스, 결국 포방터 떠난다…‘새로운 둥지’ 벌써부터 관심 집중

입력 2019-11-07 22:03 수정 2019-11-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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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방터 돈까스가 결국 이사한다.

6일 방터 돈까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금)까지만 영업합니다. 조만간 더 나은 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라고 공지했다.

방터 돈까스는 지난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주인장의 노력과 남다른 음식 맛이 전파를 타며 새벽부터 줄을 서서 대기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대기 줄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보자 주인장들 역시 고민에 빠졌다.

주인 부부는 지난 8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이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사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계약 기간인 내년 2월까지 포방터에 있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결국 11월 이사를 결정했다.

한편 방터 돈까스의 이사 과정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겨울 특집을 통해 전파를 탄다. 해당 방송에서는 지난 1년 동안 포방터 돈까스 주인 부부가 겪은 고충과 새 가게로 이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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