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프 AR·VR' 앱설치 70만건 돌파

입력 2019-09-09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CK 결승에 12만 시청자 몰려 5GX VR 생중계 · 멀티뷰로 치열한 장외 응원전

▲ T1선수단과 점프 AR · VR 이용 고객들이 ‘소셜 VR’ 기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 T1선수단과 점프 AR · VR 이용 고객들이 ‘소셜 VR’ 기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5G를 활용한 초실감 미디어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점프(Jump) AR · VR’이 출시 약 40일 만인 지난 8일 기준, 앱 설치 7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점프 AR · VR은 SK텔레콤이 만든 초실감 미디어 통합 플랫폼으로 △어디서나 귀여운 동물을 AR로 보는 AR 동물원 △LoL파크 가상 공간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AR LoL파크 순간이동 △경기장 VIP석에서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기를 보는듯한 VR 현장 생중계 △경기 하이라이트를 전장 속 시점에서 실감나게 다시 보는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등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AR 동물원은 서울 올림픽공원에 ‘초거대 고양이’ 인증샷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눈 앞에 고양이, 비룡, 알파카, 웰시코기, 레서판다 등 귀여운 동물이 나타나 함께 셀카를 찍을 수 있어, 고객들이 부담없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AR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점프 AR · VR이 관전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 지난 달 31일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에서는 12만 명이 5GX VR 생중계와 멀티뷰 서비스로 T1과 그리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SK텔레콤은 점프 AR 이벤트에 응모한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LoL 파크’ 투어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SK텔레콤 e스포츠팀 T1의 선수들이 투어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깜짝 팬미팅’을 갖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고객들이 가상 공간 속에서만 보던 T1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체험을 한 것처럼, 향후 VR 팬미팅 서비스를 출시해 현실과 가상 공간을 넘나드는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점프 AR 이벤트에 이어 점프 VR의 고객 이벤트도 시작된다. SK텔레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VR 기기(50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점프 VR 앱을 다운로드 한 뒤 마음에 드는 영상을 캡처에 SNS에 공유하면 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은 “점프 AR · VR의 70만 돌파는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며 “SK텔레콤은 e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고객 생활을 바꾸는 몰입경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72,000
    • -6.92%
    • 이더리움
    • 4,107,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571,000
    • -7.53%
    • 리플
    • 711
    • -0.14%
    • 솔라나
    • 176,600
    • -2.43%
    • 에이다
    • 615
    • -2.23%
    • 이오스
    • 1,056
    • -3.03%
    • 트론
    • 170
    • -0.58%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50
    • -7.64%
    • 체인링크
    • 18,010
    • -3.54%
    • 샌드박스
    • 577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