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기아차, GM에 대한 고수익 구동모터 매출 상승세 지속하고 있으며, 방산 매출 또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S&T모티브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모터ㆍ방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며 목표가 5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523억 원, 영업이익은 38.6% 증가한 227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고수익 모터ㆍ방산 매출이 증가하고 적자가 지속된 S&TC 청산로 수익성 믹스 강화됐다”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29% 상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 기아차, GM플랫폼 수주를 확보하고, 20년 이후 방산매출 성장 가시성 확보가 확인된다면, 더 높은 기업가치 상승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