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호날두 노쇼’에 사과문 발표…위약금 청구 절차 밟을 듯

입력 2019-07-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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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팀 K리그와 유벤투스 간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사과문을 통해 “축구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유벤투스의 경기장 도착 시간이 지체됨에 따라 경기 개최시간이 50분간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유벤투스 사리 감독 인터뷰와 관계자에 따르면 비록 호날두가 근육에 이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당초 계약과 달리 경기에 출장하지 않음으로써 축구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치게 됐다”고 언급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많은 축구팬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K리그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는 경기장에 지각 도착, 킥오프 시간이 50분 미뤄졌다. 또한, 최소 45분 출전이 예고됐던 호날두도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사과문 발표에 이어 주최사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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