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3주년 맞은 유한양행…이정희 사장 “글로벌 백년기업 도전”

입력 2019-06-20 15:29 수정 2019-06-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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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20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양행)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20일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는 연구·개발(R&D)본부장 김상철 전무 등 19명의 30년 근속사원, 홍승훈 이사 등 15명의 20년 근속사원, 이창재 부장 등 82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116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정희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과 선배님들께서 물려주신 혜안은 유한만의 성공 DNA가 되어 탄탄하게 뿌리내렸고, 이로써 유한양행은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하며 명실공히 영업력을 인정받는 업계 1위 기업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R&D 중심의 세계적인 혁신신약 개발회사로 변모해가고 있다”며 “혁신신약과 신사업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바람을 갖고, 글로벌 백년기업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바로 이 자리에서, 우리의 뜨거운 도전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 올해로 93주년을 맞았다. 창업 이래 업계 1위 기업, 국내 대표 장수기업 등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등 사회공헌 대표기업, 글로벌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이저티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약 개발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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