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제품 마케팅 비용 부담 ‘목표가↓’-KB증권

입력 2019-06-12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12일 농심에 대해 신제품 마케팅 비용으로 인해 올해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적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7만 원에서 3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투입을 고려했다”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1118억 원에서 996억 원으로 낮췄다.

다만 “프리미엄 신제품 ‘신라면 건면’ 판매 호조에 따른 라면 판매량 증가와 국내 시장점유율 회복이 예상된다”며 “미국과 중국 법인은 유통 채널의 확장에 따라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 초기에 발생한 비용 부담보다 지난 3년 동안 국내 라면시장에서 약해진 농심의 입지가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71,000
    • -1.36%
    • 이더리움
    • 4,538,000
    • -4.4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3.86%
    • 리플
    • 735
    • -1.08%
    • 솔라나
    • 192,200
    • -5.97%
    • 에이다
    • 650
    • -3.27%
    • 이오스
    • 1,149
    • -1.2%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44%
    • 체인링크
    • 19,840
    • -1.98%
    • 샌드박스
    • 627
    • -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