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호날두 해트트릭' 포르투갈, 스위스 꺾고 결승행…'잉글랜드 vs 네덜란드' 승자와 맞대결

입력 2019-06-06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포르투갈이 스위스를 꺾고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스위스를 3-1로 물리쳤다.

호날두는 전반 25분만에 자신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위스의 골문을 꿰뚫며 포르투갈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호날두의 A매치 득점은 지난해 6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모로코전 이후 1년여 만이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초반 스위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가 1-1 원점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후반 43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2-1로 앞선 포르투갈은 다시 2분 후 역습 상황에서 호날두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중앙으로 달려들다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포르투갈은 3-1로 스위스에 승리했고, 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0,000
    • +0.58%
    • 이더리움
    • 4,743,000
    • +4.89%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33%
    • 리플
    • 746
    • +0.27%
    • 솔라나
    • 204,100
    • +2.67%
    • 에이다
    • 676
    • +2.42%
    • 이오스
    • 1,164
    • -1.27%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2.39%
    • 체인링크
    • 20,340
    • +0.25%
    • 샌드박스
    • 655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