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PC그룹, 장애인 사회활동 돕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입력 2019-05-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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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진제공=SPC그룹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을 설립하고, 제과제빵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 집행 실적을 집계한 2000년 이래 누적 금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SPC그룹은 2012년 9월 푸르메재단(장애인 지원 전문 공익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출범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서울시가 행정 지원 △푸르메재단이 장애인 채용과 카페 운영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장애인 직업재활시설)가 빵 생산 △SPC그룹이 인테리어, 설비, 자금 지원, 제빵교육,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기업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2012년 9월 종로 푸르메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시 인재개발원 2호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3호점, 서울시립은평병원 4호점, 서울도서관 5호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6호점, 서초구청 7호점, 인천공항 스윗에어 8호점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장애인작업장에서 생산된 빵을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들도 장애인들이다. 8개 매장에 총 24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일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SPC행복한재단과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운영법인 행복한거북이를 설립하고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재활보조기구 지원 등에 사용하는 ‘SPC 행복한 펀드’로 저소득 가정의 장애 어린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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