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방직 국가직 전환' 강조…"필요성 다시 느껴"

입력 2019-05-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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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교부세율 현행 45%까지 인상·2022년까지 2만명 충원 계획 추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번째)가 15일 경기도 안양 소방서에서 소방 공무원 격려 및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두번째)가 15일 경기도 안양 소방서에서 소방 공무원 격려 및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소방직 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안양 소방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강원도 산불로 인해 소방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며 "법을 만들어 국가직 전환을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원도 늘리고 장비도 보강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일할 수 있도록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중심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소방관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은 여야 간 이견과 국회 파행 등으로 행안위 법안 소위 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민주당은 행안위에서 소방 공무원 국가직 의결을 심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지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불참하면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 대표는 이어 "소방안전교부세율은 현행 20%에서 45%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원이 3분의 1 가까이 부족한 실정이라 인원 충원도 더 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2022년까지 2만명 충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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