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美 원쇼 광고제서 25개 본상 수상…역대 최다 기록

입력 2019-05-13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쇼 광고제에서 은상을 받은 ‘굿 바이브 프로젝트(Good Vibes Project)’ (사진제공=제일기획)
▲원쇼 광고제에서 은상을 받은 ‘굿 바이브 프로젝트(Good Vibes Project)’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9 원쇼 광고제 시상식에서 은상 2개, 동상 3개 등 총 25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국내 광고회사 최다 수상 기록은 작년 제일기획이 세운 21개였다.

1973년에 출범한 원쇼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 D&AD와 함께 글로벌 광고업계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광고제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광고제 중 출품 규모가 가장 큰 행사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일기획 캠페인은 인도법인의 ‘굿 바이브 프로젝트(Good Vibes Project)’로 디자인 부문 은상 등 총 3개 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모스 부호와 스마트폰의 햅틱 기능을 활용해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은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제일기획 본사가 서울시, 희망브리지와 진행한 ‘더스트씨(DUSTSEE)’ 캠페인도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더스트씨 캠페인은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스마트폰 화면에 실시간으로 구현함으로써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 프로젝트다.

이외에 동상 수상작으로는 △스페인법인이 종군 사진기자와 진행한 삼성전자의 유방암 환자 응원 캠페인 △자회사 아이리스가 소셜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대화와 상담을 통한 우울증 극복을 독려한 ‘렛 미 토크(Let me talk)’캠페인 △ 자회사 BMB가 영국의 퀴어 축제에 맞춰 제작한 뮤직 비디오 영상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21,000
    • -0.19%
    • 이더리움
    • 4,495,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9%
    • 리플
    • 734
    • -0.68%
    • 솔라나
    • 208,700
    • +1.02%
    • 에이다
    • 683
    • +2.09%
    • 이오스
    • 1,136
    • +2.07%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84%
    • 체인링크
    • 20,270
    • +0.6%
    • 샌드박스
    • 64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