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1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입력 2019-05-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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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포털 팍스넷이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시장에서 매입한다.

팍스넷은 9일 서울 팍스넷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억 원 규모의 보통주 15만7480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자기주식 취득 규모는 발행주식총수 1107만7521주의 1.42%에 해당한다. 위탁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으로, 취득 예상기간은 10일부터 27일까지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1만5748주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는 “캐시카우로서의 기존 사업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서 핀테크 사업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이행하고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6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팍스넷은 18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그간 축적된 금융포털과 솔루션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사 측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프랑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개발자들이 모여 우주항공분야 등 첨단 분야에 사용돼 최고의 보안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오캐얼(Ocaml)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반으로 메인넷 개발과 메신저, 송금, 결제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국내 뿐 아니라 홍콩, 일본, 동남아를 위시한 아시아태평양(AP)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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