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출국, “어머니 간병 후 돌아올 것”…공항 내 취재진과 설전까지

입력 2019-04-24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 배우 윤지오가 아프리카 TV를 통해 출국 장면을 생중계했다.

24일 4시께 윤지오는 자신의 개인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캐나다 출국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윤지오는 “나는 증인이며 가해자나 범죄자가 아니다. 증인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은 끝났다”라며 “갑자기 출국하는 것이 아니다. 4월 4일부터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항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취재진과 잠시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냐”, “굉장히 무례하시다. 앞으로 이 매체들과는 인터뷰하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김수민 작가와 갈등에 대해서는 “고소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죄가 없어도 고소하는 건 쉽다”라며 “저도 무고죄로 고소하면 된다. 본인도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윤지오는 어머니의 병간호가 끝난 뒤 다시 돌아오겠다며 방송을 종료했다.

한편, 윤지오는 이날 오후 6시 20분 비행기로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87,000
    • -2.28%
    • 이더리움
    • 4,506,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5.34%
    • 리플
    • 722
    • -2.7%
    • 솔라나
    • 192,100
    • -4.95%
    • 에이다
    • 646
    • -3.44%
    • 이오스
    • 1,117
    • -3.54%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3.72%
    • 체인링크
    • 19,840
    • -1.34%
    • 샌드박스
    • 62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