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현대차 "올해 연간 판매량, 기존 목표치 초과할 것"

입력 2019-04-24 15:12 수정 2019-04-24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가 올해 국내 판매량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래픽=이투데이)
(그래픽=이투데이)
올해 연간 판매량이 기존 목표치를 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24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국내 판매량의 경우 전년비 8.7% 증가한 18만4000여 대를 기록했다"며 "올해 연간 실적은 쏘나타, 베뉴, G80 등 다양한 신차 출시로 목표치인 71만2000대를 초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펠리세이드 등 신차 판매 효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대차는 "펠리세이드의 가세로 산타페 판매 호조와 더불어 SUV 판매 비중이 증가했다"며 "최근 출시된 차종의 판매 호조가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신차의 미국 출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현대차는 "펠리세이드의 미국 시장 본격적인 판매는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마케팅 강화로 신차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부문의 수익성 강화 원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대차는 "금융 당국 규제에 따라 카드사들은 기존 수익성 유지에 도전을 받고 있고, 현대카드도 고정비 절감 등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금서비스 등 고위험 상품 축소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분기 매출액 23조9871억 원, 영업이익 8249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G90, 팰리세이드 등 최근 출시한 신차들의 판매 호조가 제품 믹스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팰리세이드가 가세하며 싼타페와 함께 당사의 SUV 판매 증가를 이끌어 1분기 수익성이 전년 대비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45,000
    • -1.19%
    • 이더리움
    • 4,69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81%
    • 리플
    • 735
    • -2.13%
    • 솔라나
    • 198,400
    • -3.74%
    • 에이다
    • 662
    • -2.36%
    • 이오스
    • 1,141
    • -2.56%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65%
    • 체인링크
    • 19,980
    • -2.87%
    • 샌드박스
    • 645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