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중국 BYD 와 국내 전기지게차 사업 진출

입력 2019-04-09 09:37 수정 2019-04-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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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중국BYD와 국내 전기지게차 사업에 진출한다(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중국BYD와 국내 전기지게차 사업에 진출한다(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전기 지게차 공급을 위해 중국 BYD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전기 지게차 사업은 유통 부문의 수입차 판매 및 AS사업의 노하우와 상사사업 부문의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은 4일 BYD사와 ‘국내 전기 지게차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국내 전기지게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BYD는 1995년 설립된 배터리 제조 전문업체로 매출 21조 원, 영업이익 1조3000억 원 규모의 기업이다. 현재 배터리 제조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기 상용차, 전기 지게차 등을 생산ㆍ판매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판매 부문 세계 1위다. BYD의 전기지게차는 미세먼지와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1회 2시간 충전으로 8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친환경 배터리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 소재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BYD 전기지게차 국내 판매 및 AS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차(EV) 및 배터리 관련 사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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