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뉴욕 노선 취항 40주년 맞아

입력 2019-03-31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행운의 주인공 류주성(가운데)씨가 정병섭(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 심종헌(왼쪽에서 두 번째) 뉴욕공항지점장, 객실승무원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행운의 주인공 류주성(가운데)씨가 정병섭(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 심종헌(왼쪽에서 두 번째) 뉴욕공항지점장, 객실승무원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은 지난 29일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서울~뉴욕 노선 개설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뉴욕 JFK 공항에서는 40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40번째로 탑승 수속하는 승객에게 인천 왕복 일반석 항공권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또 개별 승객 이름이 적힌 감사 카드와 함께 탑승객 전원에게 에코백 등을 선물했다.

항공권 경품 행운의 주인공인 류주성씨는 “대한항공 뉴욕 노선 40주년을 축하하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 29일 뉴욕 노선을 개설하고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해외 교류가 드물었던 1970년대 태극마크가 그려진 국적기는 해외 동포들에게 조국을 느끼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또한 미국 동부 지역의 교민들이 고향으로 한숨에 달려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뉴욕 노선은 1986년도부터 주 10회로 증편하는 등 점진적으로 발전, 현재는 미주 취항 노선 중 수송객이 두 번째로 많은 연간 49만 명을 수송하는 주요 노선으로 성장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뉴욕에 주 14회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407석 규모의 A380 여객기를 투입하여 뉴욕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86,000
    • +3.81%
    • 이더리움
    • 4,154,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3.69%
    • 리플
    • 712
    • +0.56%
    • 솔라나
    • 212,000
    • +3.41%
    • 에이다
    • 623
    • +2.81%
    • 이오스
    • 1,104
    • +1.7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500
    • +2.13%
    • 체인링크
    • 19,030
    • +2.04%
    • 샌드박스
    • 594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